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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가 있는 날의 마지막 분은 60초가 아니라 61초가 될 수 있다. UTC가 원자시계와 지구 자전 사이에서 너무 벌어지지 않게, 23:59:59 뒤에 23:59:60을 끼워 넣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1초는 컴퓨터 시스템을 흔들 수 있어, 국제 도량형 총회는 2035년까지 윤초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 윤초
  • UTC
  • 시간
  •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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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첫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전반과 후반에 서로 다른 축구공을 썼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자기 공을 쓰겠다고 다투자 FIFA가 전반은 아르헨티나 공, 후반은 우루과이 공으로 타협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을 2-1로 앞섰지만, 우루과이가 후반에 뒤집어 4-2로 우승했다.
  • 월드컵
  • 축구공
  •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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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웹캠은 회의용이 아니라 커피가 남았는지 보려고 만들어졌다. 1991년 케임브리지대 연구자들은 멀리 있는 커피포트까지 헛걸음하지 않으려고 카메라를 설치했고, 1993년 이 영상이 웹에 올라가 초기 인터넷 명물이 됐다.
  • 웹캠
  • 커피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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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에는 메이플시럽 전략 비축고가 있다. 세계 생산을 좌우하는 생산자 단체가 흉작 때 공급과 가격을 안정시키려 시럽을 통에 쌓아 두며, 2011~2012년에는 이 비축고에서 약 2,700톤, 1,870만 캐나다달러어치가 털렸다.
  • 캐나다
  • 퀘벡
  • 메이플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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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에서 진한 파란색은 가장 만들기 어려운 색 중 하나다. 파란빛은 보통 구리 화합물에서 나오지만, 너무 뜨거우면 색을 내는 염화구리 종이 깨져 파랑이 희미해진다. 화려한 폭발 속에서 '덜 뜨겁게' 태워야 하는 역설이다.
  • 불꽃놀이
  •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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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월드컵 개막 넉 달 전, 우승컵인 쥘 리메 트로피가 런던 전시장에서 도난당했다. 일주일 뒤 산책 중이던 개 피클스가 남런던 울타리 밑 신문지 꾸러미에서 트로피를 찾아냈고, 주인은 현상금도 받았다.
  • 월드컵
  •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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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가소해는 해안선이 없는 유일한 바다다. 대륙이나 섬이 아니라 북대서양의 네 해류가 둘러싼 소용돌이가 경계를 만든다.
  • 사르가소해
  • 바다
  • 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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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단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단맛 수용체는 보통 두 단백질이 짝을 이뤄 작동하는데, 고양이는 그중 TAS1R2 유전자가 망가진 가짜 유전자라 기능하는 단맛 수용체를 만들 수 없다.
  • 고양이
  • 단맛
  • 맛
  •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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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자동판매기로 알려진 장치는 과자나 음료가 아니라 성수를 팔았다. 1세기 알렉산드리아의 헤론이 만든 장치는 동전을 넣으면 무게로 레버가 눌려 밸브가 잠깐 열리고, 정해진 양의 성수가 흘러나왔다.
  • 자동판매기
  • 성수
  • 알렉산드리아의 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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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은 캔따개보다 거의 50년 먼저 나왔다. 1810년 피터 듀런드가 금속 통조림 특허를 냈지만, 1858년 에즈라 워너의 캔따개가 나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칼·망치·끌로 깡통을 열어야 했다.
  • 통조림
  • 캔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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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미국에서 가장 서쪽이면서 동시에 가장 동쪽인 주다. 알류샨 열도가 동경과 서경을 가르는 180도 자오선을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경 179도대의 아마티그낙섬과 동경 179도대의 세미소포치노이섬이 모두 알래스카에 있다.
  • 알래스카
  • 알류샨 열도
  • 미국
  •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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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는 숲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대한 한 그루의 사시나무인 숲이 있다. ‘판도’라 불리는 이 숲은 약 4만7천 그루의 줄기가 지하에서 하나의 뿌리로 연결된 단일 클론 개체다. 면적은 약 43헥타르, 무게는 약 6천 톤으로 추정돼 지구에서 가장 무거운 생물 후보로 꼽힌다.
  • 유타
  • 사시나무
  • 판도
  • 식물
  •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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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계산대 바코드가 찍힌 상품은 거창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리글리 껌이었다. 1974년 6월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트로이의 마시 슈퍼마켓에서 껌 한 갑이 UPC 스캐너를 통과했고, 그 순간이 소매점 바코드 시대의 시작이 됐다.
  • 최초
  • 바코드
  • 껌
  • 미국
  •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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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나오는 와사비는 대부분 진짜가 아니다. 전 세계, 특히 미국에서 제공되는 와사비의 90% 이상은 서양고추냉이에 겨자와 녹색 식용색소를 섞어 만든 모조품이다. 진짜 와사비는 재배가 까다롭고, 갈고 나면 15~20분 만에 향이 날아가 대량 유통이 어렵다.
  • 와사비
  • 서양고추냉이
  • 겨자
  • 식용색소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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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거북은 엉덩이로 숨을 쉰다. 호주의 피츠로이강거북은 배설·생식에 쓰는 구멍인 총배설강 안에 모세혈관이 빽빽한 아가미 같은 돌기가 있어, 물을 빨아들여 산소를 흡수한다. 이 방식으로 필요한 산소의 최대 70%를 얻어 며칠씩 물속에 머문다.
  • 거북
  • 피츠로이강거북
  • 총배설강
  •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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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한때 맨해튼을 육두구 때문에 영국에 넘겼다. 1667년 브레다 조약에서 네덜란드는 뉴암스테르담, 지금의 맨해튼을 영국에 주는 대신 인도네시아의 작은 룬을 받았다. 룬은 당시 금값에 맞먹던 육두구 산지였다. 영국은 훗날 '뉴욕'이 될 땅을 얻었다.
  • 네덜란드
  • 맨해튼
  • 육두구
  • 영국
  • 룬섬
  • 뉴욕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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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단두대로 사형을 집행한 마지막 해는 1977년이다. 그해 9월 10일 마르세유에서 살인범 하미다 장두비가 처형됐고, 이는 서구 세계에서 단두대로 목을 벤 마지막 사례로 기록된다. 프랑스는 1981년에야 사형제를 폐지했다.
  • 프랑스
  • 단두대
  • 사형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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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가 흘리는 붉은 '피땀'은 땀도 피도 아니다. 하마는 땀샘이 없어 피부밑 특수한 샘에서 붉은 액체를 분비한다. 교토약대 연구진에 따르면 색소 '히포수도르산'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천연 차단제이자, 병원균 증식을 막는 항생제 역할도 한다.
  • 하마
  • 자외선
  • 항생제
  • 동물
  •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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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는 섬 대부분이 얼음에 덮여 있는데도 이름은 '초록 땅'이다. 982년 살인죄로 아이슬란드에서 추방된 바이킹 붉은 에이리크가 이 섬에 정착지를 세운 뒤, 이주민을 끌어모으려 일부러 매력적인 이름을 붙였다. 실제로 그가 정착한 남서부 피오르는 여름이면 초록빛 풀밭이 되긴 했다. 985년경 배 25척이 떠나 14척이 도착했다.
  • 그린란드
  • 아이슬란드
  • 바이킹
  • 붉은 에이리크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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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은 원래 초록색이 아니라 반짝이는 갈색이었다. 표면이 구리로 덮여 있어 1886년 세워질 당시엔 구릿빛이었다. 바닷바람·소금기·공해에 구리가 산화하며 청록색 녹청(파티나)이 끼었고, 1920년경 지금의 초록색으로 완전히 변했다. 이 녹청은 보기와 달리 속 금속을 부식에서 막아 주는 보호막이다.
  • 자유의 여신상
  • 구리
  • 녹청
  •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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