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표면의 먼지는 극도로 날카롭다. 지구 모래는 수억 년간 물과 바람에 마모돼 매끄럽지만, 달 먼지는 그런 과정이 없어 현미경으로 보면 면도날 같은 유리 파편과 같다.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의 방호복이 불과 며칠 만에 달 먼지로 마모되었으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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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매년 약 3.8cm씩 지구에서 멀어진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와 같다. 2억 년 전 공룡 시대에는 달이 더 가까워 조석력이 강하고 자전도 빨랐다. 당시 하루는 약 23시간이었다. 아폴로 11호 역반사 거울로 레이저를 쏘아 이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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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는 기자 대피라미드가 세워진 시점보다 인류의 달 착륙에 시간적으로 더 가깝게 살았다. 대피라미드는 기원전 2560년경 완공되었고,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69년에 태어났으며, 아폴로 11호는 1969년에 달에 내렸다. 그녀에게도 피라미드는 이미 2,500년 된 고대 유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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