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
앞날개가 딱딱한 딱지날개로 변형된 곤충 무리(딱정벌레목). 기재된 종이 약 40만 종에 이르러 동물 가운데 가장 큰 목이다.
나미브 사막에 사는 스테노카라 딱정벌레는 몸 표면의 미세 구조로 안개에서 물을 모아 마신다. 날개 덮개에 친수성 돌기와 소수성 홈이 번갈아 있어, 안개 방울이 돌기에 맺혔다가 홈을 타고 입 쪽으로 흘러내린다. 2001년 《네이처》에 소개된 이 구조는 물 부족 지역을 위한 안개 수집 장치의 설계 원리로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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