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Bluetooth)는 10세기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 왕 '푸른 이빨' 하랄드 곰손의 별명에서 따왔다. PC와 휴대폰 산업을 하나로 잇겠다는 뜻으로, 흩어진 나라를 통일한 왕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로고마저 하랄드의 이니셜인 룬 문자 ᚼ와 ᛒ를 겹쳐 만들었다. 처음엔 임시 코드명이었지만 끝내 정식 명칭으로 굳었다. 별명은 죽어 푸르게 변한 그의 치아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형이상학(Metaphysics)'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1세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을 정리하면서 자연학(Physics) 뒤에 배치된 책들에 '자연학 다음에 오는 것들'이라는 뜻으로 붙인 편집 라벨에서 비롯되었다. 그리스어의 'meta'가 '뒤에'와 '넘어서' 두 뜻을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나며 '자연을 초월하는 학문'으로 재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