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원자가 정사면체 구조로 촘촘히 결합한 광물로, 알려진 천연 물질 중 가장 단단해 보석뿐 아니라 산업용 절삭·연마 공구에도 쓰인다.
천왕성과 해왕성 속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비처럼 내릴 수 있다. 두 행성 내부의 어마어마한 압력이 메탄 같은 탄화수소를 짓눌러 탄소만 떼어내고, 이 탄소가 다이아몬드로 굳어 행성 중심을 향해 가라앉는다는 것이다. 2017년 X선 레이저로 탄화수소를 순간적으로 압축한 실험에서 정말로 다이아몬드가 생겨, 이 오랜 가설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