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Metaphysics)'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1세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을 정리하면서 자연학(Physics) 뒤에 배치된 책들에 '자연학 다음에 오는 것들'이라는 뜻으로 붙인 편집 라벨에서 비롯되었다. 그리스어의 'meta'가 '뒤에'와 '넘어서' 두 뜻을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나며 '자연을 초월하는 학문'으로 재해석되었다.
19세기 파리에서는 압축공기로 도시 전역의 시계를 동기화했다. 지하에 약 300km의 파이프를 깔고, 중앙의 마스터 시계가 1분마다 공기압 펄스를 보내면 4,000개 넘는 시계가 일제히 움직였다. 이 시스템은 1910년 파리 대홍수 때 도시의 모든 시계가 10시 53분에 일제히 멈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