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칠면조를 영어로 '터키(turkey)'라 부르는 건 지리적 착각의 산물이다. 유럽인들은 아메리카에서 온 이 새를 터키를 거쳐 들여오던 뿔닭과 혼동해 '터키 새'라 불렀다. 정작 터키어로는 이 새를 '힌디(hindi)', 즉 '인도'라 부르고, 인도 일부에서는 '페루'라 부른다. 같은 새를 두고 나라마다 엉뚱한 원산지를 붙인 셈이다.칠면조튀르키예인도페루어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