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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상태로 키운 파리 구더기는 상처 치료제다. 죽은 조직만 선택적으로 먹고 분비물이 상처를 세척하며 항생제 내성균까지 죽인다.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만성 상처에 효과적이어서 미국 FDA는 2004년 의료 기기로 공식 승인했다. 약값도 싸고 내성도 없어 항균제 내성 위기의 대안으로 재주목받고 있다.
1927년 호주의 물리학자 토마스 파넬은 고체처럼 보이는 피치(타르)가 액체임을 증명하기 위해 깔때기에서 한 방울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실험을 시작하였다. 첫 방울이 떨어지기까지 8년이 걸렸고, 이후 약 8~13년 간격으로 떨어졌지만 세 명의 관리자 중 누구도 떨어지는 순간을 목격하지 못하였다. 이 실험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