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재킷 소매의 단추는 나폴레옹이 병사들이 소매로 콧물을 닦지 못하게 달았다는 설로 유명하지만, 나폴... | 펀팩트 위키 | funfact.wiki
정장 재킷 소매의 단추는 나폴레옹이 병사들이 소매로 콧물을 닦지 못하게 달았다는 설로 유명하지만, 나폴레옹 이전 군복에도 이미 소매 단추가 있어 근거가 약하다. 실제로는 19세기 초 외과의가 재킷 입은 채 부상병을 치료할 때 소매를 걷어 올릴 수 있도록 새빌로 재단사들이 단 실용 장치였다는 설명이 유력하며, 이 단추를 지금도 "서전스 커프"라 부른다.
1807년 나폴레옹은 틸지트 조약 체결을 기념해 토끼사냥을 열었다. 그런데 참모 베르티에가 야생 토끼 대신 농가에서 기른 집토끼 수백 마리를 풀어놓았고,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했던 토끼들은 달아나기는커녕 나폴레옹을 향해 떼지어 달려들었다. 황제는 다리 사이로 기어오르는 토끼떼에 밀려 결국 마차로 후퇴했다.
나폴레옹의 키가 작다는 오해에는 단위 혼동이 한몫하였다. 나폴레옹의 키 168cm는 프랑스 단위로 5 피에 2 푸스였는데, 영국에서 이를 5 피트 2 인치(약 158cm)로 그대로 옮겨 읽어 단신이라 여겼다. 실제로는 당시 프랑스 남자 평균 키 164cm보다 오히려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