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년 나폴레옹은 틸지트 조약 체결을 기념해 토끼 사냥을 열었다. 그런데 참모 베르티에가 야생 토끼... | 펀팩트 위키 | funfact.wiki
1807년 나폴레옹은 틸지트 조약 체결을 기념해 토끼사냥을 열었다. 그런데 참모 베르티에가 야생 토끼 대신 농가에서 기른 집토끼 수백 마리를 풀어놓았고,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했던 토끼들은 달아나기는커녕 나폴레옹을 향해 떼지어 달려들었다. 황제는 다리 사이로 기어오르는 토끼떼에 밀려 결국 마차로 후퇴했다.
1859년 호주에서 한 영국인 정착민이 사냥용 토끼 24마리를 야생에 풀었다. 천적이 없고 겨울이 온화한 호주에서 토끼는 수십억 마리로 불어났다. 호주 정부는 대륙 횡단 철조망, 여우 방사, 독극물, 전염병 유포, 군대 투입까지 동원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여 현재까지도 토끼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