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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1월 15일 보스턴 도심에서 강철 저장탱크가 터지며 약 870만 리터, 1만 2천 톤의 당밀이 거리로 쏟아졌다. 높이 8m, 시속 50km가 넘는 끈적한 갈색 파도가 덮쳐 21명이 죽고 150여 명이 다쳤으며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다. 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재난으로 꼽히는 '보스턴 당밀 홍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