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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는 낯선 냄새나 맛을 만나면 몸을 있는 대로 뒤틀어 거품 섞인 침을 만들고, 혀로 등 뒤 가시에 발라 바른다. '자기도포(self-anointing)'라 불리는 이 행동은 기생충 퇴치설, 위장용 설, 짝짓기 신호설 등 여러 가설만 있을 뿐,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